저는 워낙에 물보다는 음료수를 좋아해서 밥 먹을 때에도 음료수를 항상 먹을 정도입니다. 곧 당뇨가 올거라고 옆에서 다들 말리지만... 자꾸 달달한 음료수가 땡기는걸 참을 수가 없어요. 스타벅스에 가는 이유도 커피 보다는 달달한 커피 음료수를 먹으러 가지요. 거의 항상 프라푸치노 계열만... 커피 음료수도 좋지만 스타벅스 계열인 TEAVANA의 차들도 좋아합니다. 이것저것 다양한 맛들이 있어서 거의 매번 랜덤으로 아무거나 시켜먹는데 거의 항상 만족해하며 마시지요. LA에서 살 때에는 센츄리 몰이었나 그로브 몰이었나, 암튼 어딘가 쇼핑몰에 티바나 매장이 있어서, 지나갈 때마다 샘플을 한 모금씩 주었습니다. 그곳을 지나갈 때마다 종류별로 먹어보며 "음~ 다 맛있군!" 감탄을 하고, 살까 말까 고민(만)하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