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 이어집니다- 아침에 눈뜨면 바로 바다와 수영장이 있으니 빌라 수영장에서도 매일 놀고, 길건너에 있는 메인 풀에서도 놀고, 처음에 자리를 잡으면 아이스티와 물을 가져다 주는데, 저 아이스티가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바다에서도 놀고 게임도 하고 6박7일 내내 먹고놀기만 하니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사진들 보다보니 저도 다시 319호로 돌아가고 싶어지네요 ㅠㅠ 매일 자전거로 아침먹으러 가던 저 길도 그립고 조식을 배부르게 먹고나면 오후까지 배가 안고파서 저녁만 간단하게 먹으면 됐는데요, 덕분에 가져간 음식도 많이 남아서 카타르 갈 때 짐이 많이 됐습니다 ㅠ 오후에는 아시다시피 해피아워가 있어서, 피칵 앨리에서 칵테일이나 음료를 드실 수 있습니다. 기본 안주(?)로 땅콩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