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저에게도 기회가 왔습니다. 저의 네번째 오퍼가 드디어 억셉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집구경 하는건 1년이 다 돼가지만, 3월경부터 본격적으로 집을 보러 다니기 시작하다가, 5월부터 오퍼를 넣기 시작했으니, 거의 4개월만에 3번의 실패 끝에 저에게도 기회가 온 것이네요. 물론 좋은 집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 아니라, 좋은 집을 비싸게 살 수 있게 된 기회가 온 것입니다만... 지난 글에서도 썼지만 요즘같은 상황에서는 이것만으로도 감지덕지 입니다. 셀러의 리스팅 가격보다 약 15% 올려서 썼고, 클로징 비용 전액 부담이라는 당근까지 줘서 겨우 뽑혔습니다. ㅠㅠ 이제 겨우 오퍼가 억셉된거고, 오늘 earnest money를 보냈으니,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앞으로 몇 주간 집 inspec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