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획기적인 변화는 제가 개별주식에 투자를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당연히 이쪽에 문외한인 저는 그동안 인덱스 펀드에 다 묻어두고 있었습니다. 2020년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지 1년이 된 지금, 시중의 엄청난 유동성 덕분에 주식시장이 과열되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제 펀드는 죽을 쑤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최근 몇 일간 게임스탑 (GME) 사태로 엄청 시끄럽습니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긴 하지만, 비트코인도 그렇고 이러한 투자는 저와 어울리지 않기에 저는 조박사님이 추천해주신대로 '시가총액 1위 주식에 몰빵' 전략을 따라가기로 했습니다. 애플(AAPL)이 현재 1위인데,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MSFT)에 나눠서 들어가도 되냐고 물어보니, 그건 또 안된다고 합니다. 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_- 그래서 그냥..